식당, 음식점 등 자영업 종사자 혹은 창업으로 식품 온라인 판매 방법 알아보겠습니다.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허가가 있어도 별도의 즉석식품제조가공업 허가를 받은 후 디저트, 밀키트, 쿠키 등을 판매할 수 있습니다. 식품 인터넷 판매 방법 알아봅니다.
온라인 판매 방법
다양한 형태의 자영업 종사자가 많으실 것 같습니다. 대부분 아래 식품접객업 중 하나의 영업을 받은 후 영업하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 일반음식점(식당, 술집, 음식점)
- 휴게음식점(카페, 아이스크림, 분식)
- 제과점 영업(베이커리, 빵, 떡, 과자 제조 판매)
위 영업으로는 오프라인 최종소비자에게 판매, 배달 판매만 가능합니다. (온라인 판매를 위해서는 즉석식품제조가공업 허가가 필요합니다.) 스마트스토어, 쿠팡 등에 입점하여 판매할 수 없습니다. 대표적인 온라인 판매 방법 다음과 같습니다.
-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 브랜딩하기 좋으나, 광고비가 많이 들어감
- 쿠팡 : 광고비 없이 소액 판매하기 좋음
- 그 외 오픈마켓 입점
아래 사항에 해당되는 경우 식품 온라인 판매 해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처음 단계에서는 식품즉석판매제조가공업을 받은 후 온라인 판매를 추천합니다. 그 후 더 규모를 키우시기 위해서는 ‘유통전문판매업’ 허가를 받은 후 본인의 상표로 의뢰 제조하여 최종소비자뿐만아니라 유통업체에 납품하시는 것을 궁극적 목표로 잡으셔야 합니다.
- 동네 상권에 종사하며 대표 메뉴의 브랜딩
- 매출을 늘려 일괄 생산으로 원가 절감을 하고자 하는 경우
- 밀키트 등으로 추가 매출 확보하고자 하는 경우
식품 온라인 판매
식품 온라인 판매를 위해서는 아래 2가지 영업 허가가 필요합니다. 단, 공산품, 포장된 받아온 제품 판매는 통신판매업만 있어도 인터넷 판매가 가능합니다.
- 즉석식품제조가공업 : 식품을 제조 가공하여 최종소비자에게 팔 수 있음
- 통신판매업 : 온라인 판매를 위해 필요한 허가
통신판매업은 별도의 사업장이 없어도 쉽게 허가를 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즉석식품제조가공업은 근린생활시설 영업장이 필요합니다. 오프라인 사업 기반으로 추가 온라인 영업을 하는 개념입니다. 기존 자영업 종사자라면 식품위생법에 따라 식품접객업 영업자는 한 공간안에 2개 영업을 득 할 수 있습니다.
- 식당, 카페 종사자라면 그 공간에 중복하여 즉석식품제조가공업을 받을 수 있다.
온라인 식품판매업 허가
온라인 식품판매업 허가(즉석식품제조가공업)을 받은 후 온라인 판매할 수 있는 대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아래 식품을 이용한 제조 가공 후 판매를 하시면 됩니다. 단, 육함량 70%이상일 경우 축산가공품으로 분류되어 식육즉석판매제조가공업을 받아야 할 수도 있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지자체 위생과에 문의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 통조림, 병조림
- 레토르트 식품
- 냉동식품
- 어육제품
- 전분
- 알가공품
- 유가공품
온라인 판매 방법 – 주의사항
위에서 언급한대로 영업 허가를 받고 사업자등록 후 온라인 판매를 하시면 됩니다. 단, 최종소비자에게만 팔 수 있습니다. 다른 사업자 혹은 나의 다른 사업체에 매출을 발생시키면 안 됩니다. 식품제조가공업을 받아야 유통, 납품을 시킬 수 있습니다. 위 실수를 하게 될 경우 영업정지 혹은 과징금 부과될 수 있습니다.
구매자는 무조건 고객 최종소비자여야 하는 점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위 사항들을 참고하여 식품 온라인 판매 허가를 받으면 되겠습니다. 더 많은 시간과 광고비, 유지비가 발생하겠지만 전국 단위로 매출 확장 가능성을 높일 수 있기에 도전해볼만한 것 같습니다.
- <함께 보면 좋은 글>
- https://lifeforhouse.com/타이베이-맛집-팔방조찬-천천리-메인역-맛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