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도시 집값 비교해보겠습니다. 유럽에서 가장 주거 비용이 비싼곳은 프랑스 파리 아파트 가격 1평 6,369만원 입니다. 독일 뭰헨 1평에 5,000만원 입니다. 영국 런던 1평에 3,986만원 입니다. 서울 집값 1평에 3,000만원 수준입니다.
유럽 집값-파리,베를린,런던 등
2021년 기준 신축 아파트 분양가 기준 유럽 주요도시 집값 다음과 같습니다. 1평(3.3m²) 기준 가격입니다. 참고로 2023년 현재 서울 아파트 평균 분양가가 3,000만원 조금 넘습니다. 2년전 자료임에도 유럽 주요 도시에 비하면 서울 아파트 가격이 저렴하다고 볼 수도 있겠습니다.
- 프랑스 파리 : 평당 6,400만원
- 독일 뭰헨 : 평당 5,000만원
- 영국 런던 : 평당 4천만원
- 노르웨이 오슬로 : 평당 3,980만원
- 독일 프랑크푸르트 : 평당 3,970만원
-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 평당 3,600만원
- 덴마크 코페하겐 : 평당 3,440만원
- 독일 함부르크 : 평당 3,260만원
- 독일 베를린 : 평당 3,100만원
- 스페인 바르셀로나 : 평당 2,960만원
- 오스트리아 비엔나 : 평당 2,750만원
- 프랑스 리옹 : 평당 2,500만원
- 포르투갈 리스본 : 평당 2,230만원
- 체코 프라하 : 2,120만원
유럽 집값-비싼 이유
2023년 현재 해당 유럽 주요 도시의 분양가는 20% 이상 비쌀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와 비교하면 한국 신축 아파트 분양가가 말도 안되는 가격이라는 생각은 안드네요. 대규모 주택 건설이 힘든점, EU 요구 높은 기준 건축법, 소규모 프로젝트, 재건축 재개발이 힘든점 등이 유럽 집값이 비싼 이유라 생각듭니다.
정확한 데이터는 아니지만 유럽 평균 건축물 준공연도가 1,930년도 정도로 매우 노후화 됐습니다. 최근 EU가 구축 아파트, 주택에 대해 에너지 효율 등급 개선을 하지 않으면 과태료를 부과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따라서 아파트 소유자들은 높은 관리비, 공과금을 부과하며 리모델링 비용을 모으고 있는 현실입니다. 자연스레 렌트비용에 이 비용이 전가되고 있습니다. 유럽연합은 주거용 건물의 에너지 효율 등급을 다음과 같이 단위 면적당 에너지 소비량을 기준으로 나누어집니다.
- A+: 30kWh/m² 미만
- B: 50~75kWh/m²
- C: 75~100kWh/m²
- D: 100~130kWh/m²
- E: 130~160kWh/m²
- F: 160~200kWh/m²
- G: 200~250kWh/m²
- H: 250kWh/m² 이상
파리, 베를린, 런던, 독일, 프라하 월세 렌트 임대료 알아보기
대한민국 서울과 유사하게 증여받지 않고, 전문직 종사자가 아닌 이상 30대에 내 집 마련은 매우 힘든 것이 현실입니다. 또, 공급수가 많지 않기에 렌트 월세 비용도 유럽은 매우 높습니다. 프랑스 파리, 독일 베를린, 영국 런던, 프라하 등 유럽 주요도시 월세 렌트 비용 알아보겠습니다. 한국과 비교를 위해 84m² 렌트비 임대료 기준으로 알아보겠습니다.
- 프랑스 파리 : 350만원 이상
- 노르웨이 오슬로 : 320만원 이상
- 영국 런던 : 300만원 이상
-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 270만원 이상
- 노르웨이 트론헤임 : 260만원
- 스페인 바르셀로나 : 256만원
- 독일 뭰헨 : 230만원
- 스페인 마드리드 : 225만원
- 폴란드 바르샤바 : 215만원
- 베를린 : 173만원
- 벨기에 브뤼셀 : 170만원
- 아일랜드 더블린 : 166만원
- 이탈리아 로마 : 150만원
- 체코 프라하 : 133만원
- 체코 브루노 : 120만원
- 오스트리아 비엔나 : 105만원
대체로 집값과 유사한 순서로 월세 비용도 비싼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또, 국가 GDP 경제 규모와 무관하게 대도시, 인구 유동성이 높은 곳의 월세 주거 렌트 비용이 높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파리, 베를린, 런던, 프라하 인구대비 주택수
유럽 주요 도시 인구 대비 주택수(주택보급률)과 대한민국 서울 비교해보겠습니다. 2022년 대한민국 인구주택총조사 결과 대한민국 주택보급률은 1,000명당 423호 입니다. 전 세계 비교 기준인 인구 1,000명당 주택 수 기준 유럽 주요 도시 주택보급률 알아보겠습니다.
- 크로아티아 1천명 당 604가구
- 불가리아 1천명 당 585가구
- 포르투갈 1천명 당 580가구
- 에스토니아 579가구
- 프랑스 548가구
- 독일 518가구
- 벨기에 488가구
- 노르웨이 486가구
- 체코 479가구
- 덴마크 463가구
- 헝가리 462가구
- 네덜란드 457가구
- 오스트리아 445가구
- 아일랜드 419가구
- 슬로바키아 410가구
- 영국 354가구
한국의 주택보급률이 유럽과 비교하면 크게 높은 것은 아닙니다. 크로아티아, 불가리아 등 동유럽의 주택 보급률이 높은 것이 특징이네요. 또 한국과 다르게 집값 대비 임대 수익률이 2.5 ~ 5% 정도로 조금 더 높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결론
한국 처럼 높은 집값 상승이 있는 것을 아니지만 매년 물가 인상률 정도(2~4%)씩 집값 상승을 기록하고 있는 것이 유럽 주요 도시 주거용 부동산 특징이라 볼 수 있겠습니다. 한국 부동산 대비 주택의 실제 가치(임대료)가 더 높다고 볼 수도 있겠습니다.
프랑스, 뭰헨, 오슬로, 런던 순으로 유럽에서 가장 평균 집값이 비싼 도시이며, 파리가 렌트비용도 가장 비싼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한국 보다 주택보급률이 훨씬 높음에도 주요 도시 집값, 렌트비용이 계속 상승하는 것이 시사하는 바가 클 것 같습니다. 이상으로 프랑스 파리, 독일 베를린, 영국 런던 등 주요 도시 집값 및 월세 비용 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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