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 첫번째 분관도서관으로 부산국회도서관이 개관하였습니다. 170만권 책을 보유한 2층 건물 도서관으로 덴마크 블랙 다이아몬드 도서관을 연상케 하는 책 모양 외관이 특징입니다. 규모에 비해 매우 협소한 지상 주차장을 보유하고 있어 주차가 불편합니다.
부산국회도서관 주차
부산국회도서관에 대한 간략한 정보는 아래와 같습니다. 대중교통이 불편한 곳에 위치한만큼 더 많은 주차시설을 구비하지 않은 점이 다소 아쉽습니다.
- 개관일 : 2022년 3월
- 소장자료 현황 : 일반도서 170만권
- 1층 카페 존재, 식당은 없음
- 밀폐되는 용기 음료는 자료실 반입 가능
- 휴관일도 무인민원기로 24시간 반납 가능(2문 출입구 앞)
- 공부 전용 열람실은 없음
보시는 사진이 주차장 전부입니다. 5구역 주차공간, 6대 장애인 주차시설, 3대 전기차 충전시설이 전부입니다. 부산국회도서관 공식홈페이지에도 주차공간이 부족할 수 있으니 양해를 부탁한다고 명시돼 있습니다.
명지에 거주하신다면 산책 혹은 자전거 타시는 게 제일 합리적이겠습니다. 평일은 주차 공간이 비교적 여유로웠으나, 주말은 주차하기가 꽤나 쉽지 않았습니다.
부산국회도서관 이용시간
부산국회도서관 이용시간은 아래와 같습니다. 참고로 2층 자료실 및 어린이자료실은 평일 18시에 문을 닫습니다. 별도로 식당은 운영하지 않습니다. 취식할 곳이 없는 점이 조금 아쉽습니다.
- 평일 : 9시 ~ 21시
- 주말 : 9시 ~ 17시
- 휴관일 : 법정공휴일 및 화요일
- 2층 의회, 주제자료실은 18시에 문 닫음
부산국회도서관 주차-내부
많은 분들이 너무 외진 곳에 이 좋은 도서관을 지었다, 왜 지하주차장이 없냐고 불만이 있으실 것 같습니다. 도시계획 단계에서 국회도서관이 비교적 먼저 개관하여 외딴섬에 지은 느낌이 더 드는 것 같습니다. 바로 옆 부지에 국민체육센터, 낙동강 아트홀이 착공에 들어갔습니다.
2개의 복합시설이 추가로 준공되고, 녹지대 및 근린공원이 조성되고 나면 도보 이용도 쉽고 주차, 부대시설 이용도 더 간편해질 것 같습니다. 참고로 위 2개 시설은 24년 말 준공을 목표로 건설 중에 있습니다. 또 에코델타시티 조성 후 국제신도시2차(명지2단계) 부지까지 조성된다면 교통 측면에서 더 용이해 질 것 같네요. 이상으로 부산국회도서관 주차장, 주차정보, 시설정보 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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