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찌 주식 케링 주가 전망 및 실적 분석, 23년부터 아시아 매출 감소

구찌 주식 케링 주가는 21년 최고점을 찍은 후 40% 이상 주가 하락하였습니다. 23년 천천히 바닥을 다진 후 주가 상승 중입니다. 22년 4분기를 시작으로 북미 및 아시아 매출 감소가 눈에 띕니다. 명품 주식 케링 매출 현황 및 전망 알아보겠습니다.

구찌 주식 – 케링 주가

흔히 말하는 명품 주식에는 루이비통(티커 : LVMH), 구찌를 소유한 케링(티커 : PRTP), 에르메스(티커 : HRMS)가 있습니다. 루이비통 주식 및 에르메스 주식은 모두 큰 조정 없이 연이은 신고가 행진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에 반해 구찌 주식 케링은 21년 전고점 돌파를 못하고 있습니다.

구찌-주가

가장 큰 원인은 실적 부진입니다. 가장 최근 실적인 23년 1분기 실적을 기준으로 설명하겠습니다. 루이비통 lvmh, 에르메스 hrms 그룹에 비하여 경기 둔화에 더 큰 타격을 받고 있습니다. 케링 최근 매출 현황은 다음과 같습니다.

  • 23년 1분기 총매출 : 7조 2천억 원(전년 대비 2% 매출 상승)
  • 22년 4분기 매출 : 7조 5천억원
  • 22년 3분기 매출 : 7조 3천억원
  • 22년 2분기 : 7조 800억원
  • 22년 1분기 : 7조 800억원
  • 21년 4분기 : 7조 7천억원
  • 21년 3분기 : 5조 9천억원
  • 21년 2분기 : 5조 9천억원
  • 21년 1분기 : 5조 5천억원

21년 4분기 분기 매출 7조원 달성 한 이후 보시는 바와 같이 매출 상승이 전혀 없는 상황입니다. 성장 동력을 잃었다는 평가도 받고 있습니다.

케링 소유 브랜드

케링 기업이 소유한 명품 브랜드는 크게 5개로 나눠집니다. 총 매출의 51%가 구찌에서 발생합니다.

  • Gucci 구찌 : 총 매출의 51%
  • Saint Laurent : 총 매출의 16%
  • Bottega Veneta : 총 매출의 7.7%
  • Other Houses : 총 매출의 17.5%
  • Kering Eyewear : 총 매출의 8.5%

Other Houses 기타 브랜드로 발렌시아가, 알렉산더 맥퀸, 브리오니, 부쉐론, 포멜라토, 키린 등이 있습니다. 주얼리 브랜드들은 두자릿 수 이상의 매출 성장을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북미 매출 감소로 인한 영향이 큽니다.

케링 아이웨어 브랜드들의 매출 성장세도 눈에 띕니다. 전년 대비 44%의 매출 성장을 이뤘습니다. 마우이 짐 등의 브랜드 실적이 좋은 것으로 나타나며, 전반적으로 시장이 커지고 있는 부분입니다.

구찌 주식 – 국가별 매출 현황

구찌 케링 국가별 매출 현황은 다음과 같습니다.

  • 아시아 : 40%
  • 일본 : 7%
  • 북미 : 25%
  • 유럽 : 21%
  • 기타 나라 : 7%(Rest of World)
구찌-주식-케링-주식

국가 별 매출 현황을 보았을 때, 북미 및 아시아 매출 둔화가 주된 주가 하락 이유입니다. 북미는 전년 대비 매출이 19% 감소하였습니다. 총 매출의 40%를 차지하고 있는 아시아(일본 제외) 매출은 고작 7% 성장하였습니다. 아시아 다음으로 큰 시장인 북미 시장에서의 매출 감소는 분명 구찌 주식에 장기적 악재입니다.

총 매출의 7%를 차지하고 있는 명품 소비 최대국 일본 시장에서는 전년 대비 33%의 매출 상승이 있었습니다. 결국 중국 매출이 케링 실적 및 주가 전망에 가장 큰 키 포인트입니다. 코로나 이후 중국 개방으로 인한 수혜를 기대해 보는 상황입니다.

케링 주식 – 매력적인 멀티플

가지고 있는 명품 브랜드의 가치에 비해 실적이 잘 안 나오는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구찌 주식은 현재 그만큼 낮은 시장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현재 케링 주가대비수익 비율은 PER 다음과 같습니다.

  • 구찌 케링 : 19.3
  • 버버리 : 24.8
  • 루이비통, 에르메스 : 30배 이상
  • 스와치 그룹 : 20배

데이터로만 본다면 가장 저평가받고 있는 명품 주식이 구찌 케링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24년 안에 분기 매출 8조, 9조원이 기록된다면 그때 전고점을 돌파할 것으로 보입니다. 21년 3분기에 매출 실적 발표와 함께 주가가 폭등했었기 때문입니다.

케링 그룹 브랜드별 영업 이익률 살펴보겠습니다. 명품 브랜드 주식답게 영업 이익률이 상당합니다. 전체 케링의 영업 이익률은 27% 정도입니다.

  • 구찌 : 35.6%
  • YSL : 30% 이상
  • 보테가 베네타 : 21%
  • 기타 브랜드들 : 13%
  • 케링 아이웨어 : 적자

참고로 구찌 주식 사는법은 프랑스 주식 시장을 통해 매수할 수 있습니다. 삼성증권을 통해 매수할 수 있으며, 최소 주문 수수료가 꽤 발생하는 편이니 투자 계획을 잘 계산하여 매수하시면 되겠습니다.

장기적으로 명품 브랜드를 소유한 기업은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그 가치를 더 인정받기 마련입니다. 역사가 오래될수록 사치품의 가치가 커지기 때문입니다. 구찌의 새로운 개혁과 발렌시아가 스캔들만 잘 해결된다면 매출이 8조 이상을 기록하는 시점에서 구찌 주식 주가는 큰 폭으로 상승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때가 언제가 될지는 알 수가 없습니다.

정리해 보자면 매출 실적 상승이 거의 멈춘 케링 주가입니다. 그만큼 시장에서도 저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이 위기가 기회가 될 수도 있겠습니다 이상으로 구찌 주식 전망 및 실적 분석 알아봤습니다.

Leave a Comment